‘FSSL’은 한국후지쯔의 SI사업에 대한 협력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향후 인터넷관련 특화솔루션, ASP 등 고유 솔루션을 개발해 독자적인 비즈니스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된 FSSL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후지쯔의 임의건(林義健) 전무이사가 겸임하며, 올해는 40여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내년 말에는 100여명 규모의 회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본금 1억5천만원이며, 한국후지쯔가 전액 출자했다.
이번 FSSL의 설립으로 한국후지쯔는 5개의 자회사를 두게돼 소그룹 형태를 갖추게 됐다. 현재 자회사는 HDD헤드, 케이블 등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FKL동화㈜, 유통분야의 전문 솔루션개발회사인 FKL유통시스템㈜, HW 유지보수와 소모품을 판매하는 FKL테크㈜, SW수출 중심의 전문회사인 FKL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등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