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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조7천억원만 있으면 상장사 경영권 몽땅 산다`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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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9 09:52

보험 · 증권등 노하우 습득…전문직 외부공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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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다른 업종의 금융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을 파견해 보험, 증권등의 업무노하우를 습득하게 할 계획이다. 또 능력을 인정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 전문부서에 배치한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방형인사제도(COMS)를 마련, 이달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방형 인사제도를 통해 한미은행은 수익성이 큰 부서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주요직무에 대한 외부채용 및 동행직원의 타기업체 근무기회를 확대, 조직의 역동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선 한미은행은 대주주인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과 통상 1년 이내의 직원교류 계약을 체결, 보험 증권 투신등의 업무 노하우를 익히게 할 계획이다. 또 전문직무 및 점팀장 등에 대한 행내외 공모 선발을 실시해 행내외 인력간의 경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내달부터는 ‘플러스 연수제도’를 도입해 10년이상 근무한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 스스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미은행은 외환딜러, 채권딜러, 주식딜러 등을 대상으로 우선 성과급을 확대하고 최종적으로는 사업본부별로 전직원에 대한 성과급을 도입하기로 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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