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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S주’가 뜬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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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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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메시징시스템(UMS)서비스 관련주가 조만간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UMS서비스는 일반 전화망이나 이동전화단말기,팩스,인터넷을 통해 음성메일이나 문자메일, 팩스메시지 등 모든 형태의 메시지를 송수신하고 문자메일을 음성메일로, 음성메일을 문자메일로 상호변환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상용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8일 UMS 서비스는 기존의 인터넷폰이나 인터넷 팩스서비스와 같이 단순한 서비스의 차원을 넘은 통합서비스인만큼 올해 하반기부터는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며 UMS주가 새로운 테마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UMS서비스를 추진하는 기업의 모체가 대부분 시스템통합(SI)을 비롯한 네트워킹의 실전경험이 있는 실적 우량업체인데다 UMS서비스사업이 기존 인터넷 사업과 시너지(통합)효과도 있어 수익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월 29일 미국의 UMS 솔루션 전문업체인 OCI와의 합작법인 키네라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미국서비스가 예정된 코스닥등록업체 테라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자회사인 큐리오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중순부터 국내와 미국에서 동시에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다우기술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망한 UMS주라고 평가했다.

두 업체는 음성 및 문자메일을 재생하는 1단계와 문자메일을 음성메일로 바꾸는 2단계 기술을 이미 개발했고 음성메일을 문자메일로 변환하는 3단계 기술을 이달중 개발완료할 계획이다.

새롬기술과 진웅도 관계사를 통해 부분적인 UM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UMS주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불완전한 시범서비스에 불과하고 3단계까지 기술을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무료인터넷폰 서비스에 따라 새롬기술의 주가가 단기간에 5천원에서 30만8천원으로 올라가고 진웅 역시 무료인터넷폰업체인 웹투폰에 출자, 주가가 6천원에서 7만8천500원으로 상승한데서 알 수 있듯이 무료인터넷폰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UMS주의 주가 상승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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