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콜금리 현 4%수준 유지

이정훈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07 17:28

코스닥 순매수 반전…곧 갈아타기 조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그동안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며 거래소 선도주로 부상했던 진웅이 하한가로 장을 마치면서 단기급등에 따른 거래소 시장의 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하루였다. 국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5억, 230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데 반해 외국인이 오늘도 2천억원대에서 줄기차게 순매수에 나서며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간신히 지지했다.

이런 장에서도 외국인의 계속된 순매수 행진은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 과연 순매수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온통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조만간 대량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무엇보다 개인들 사이에서 서서히 코스닥시장의 급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외국인이 장 마지막에 코스닥시장에서도 소폭 순매수로 반전했다는 사실과도 연결되어있다. 물론 거래소 순매수와 관련 적정수준만큼은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위한 차원에서 보유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차피 시세차익을 노리고 매수해 들어오는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엄청났지만 주당순이익은 95년에 비하면 결코 많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현 주가를 저평가 상태로 보고 장기보유할려는 게 아니라는 분석. 이에 따라 조만간 외국인들이 다시 코스닥시장으로 갈아타기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워버그딜론리드가 내놓은 이달중 코스닥지수 300선 돌파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