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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기간 코스닥 투자해야 공모주 청약자격 부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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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3 14:58

독일의 알리안츠 그룹이 막강한 자금 동원력을 내세워 우리 금융시장을 전방위 공략할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세계 유수 보험사인 알리안츠는 작년9월 제일생명 지분을 100% 인수,`알리안츠제일생명`을 출범시키고 최근 하나은행 지분 12.5%를 1천775억원에 사들인 데 이어 투자신탁운용사의 설립은 물론 손해보험회사 인수도 적극 검토중이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의 미셸 깡뻬아뉘 사장(45)은 3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손해보험회사 인수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 마땅한 합병.인수(M&A)대상이 나타나면 즉각 인수경쟁에 뛰어들 채비가 돼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깡뻬아뉘 사장은 알리안츠 그룹이 전세계적으로 생명보험과 함께 손해보험영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손해보험회사를 인수할 경우,50%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장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알리안츠 그룹이 자산운용.관리영역에서도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하나은행과 투자신탁운용회사의 합작설립을 추진중이며 빠르면 3개월안에 `하나알리안츠`(가칭)라는 합작 투신사가 출범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의 국내 보험시장 가격자유화와 관련,당장 보험료 인하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선진기법을 도입한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고객친화적인 영업을 지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안츠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3개의 지역본부와 17개 자회사및 합작회사를 두고 있으며 작년말 기준 운용자산규모가 460조원,총 수입보험료가 60조원에 이른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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