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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적정 공시이율 산정 ‘사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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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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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가가 내년까지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2일 지난 96∼98년 반도체 불황으로 반도체 설비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올해에는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가시화되고 내년에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반도체 주가는 내년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초에는 지난해 말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와 타이완 지진,윈도 2000 출시에 따른 PC 대기수요 등으로 반도체 수요업체들이 반도체 물량을 미리 확보해놓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반도체 현물가격이 내렸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진영훈 대신경제연구소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처인 인터넷과 정보통신 분야가 급팽창하고 있어 반도체 업체들은 엄청난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반도체업체들이 여유자금으로 설비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여 반도체 장비관련 업체들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2∼3년이 소요되는데 지금도 반도체 설비확장이 부진한만큼 오는 2002년까지는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2003년에 가서야 이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 담당자들은 거래소 상장종목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미래산업,디아이,신성이엔지,케이씨텍 등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만큼 향후 상승폭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대전자는 비슷한 매출규모의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비교할 때 시가총액이 4분의 1에 불과해 마이크론 시가총액의 70% 정도만 되더라도 주당 4만원 이상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스닥증권시장의 반도체 관련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에스케이,아토,원익 등 신규등록 종목을 제외하고는 거품 논란이 있기 때문에 개인들은 추격매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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