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삼성캐피탈은 2일부터 국내 15개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회사에 2년이상 근무한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리는 기간에 따라 연10~15%를 적용한다.
대출대상은 삼성, 교보, 대한, 알리안츠 제일, 흥국, 동양, 대신, SK등 9개 생보사와 삼성, 동부, LG, 현대, 쌍용, 동양등 6개 손보사에 근무하는 설계사이다.
이번에 출시한 보험설계사 대출상품은 500만원까지 무보증이 가능하고 보증인 입보시 1000만원까지 대출되며, 이자율(취급수수료)은 6개월 10%(2.0%), 12개월 12.5%(2.5%), 24개월 15%(3.0%)가 적용된다. 또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상환이나 고객의 선택에 따라 원금 만기일시 상환도 가능하다.
한편 40여만명의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상품은 삼성캐피탈 전국 58개 지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받을 수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