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벤처기업의 글로벌라이제이션과 네트웍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대기업과 벤처기업, 벤처기업과 벤처기업간의 협조와 네트웍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협회를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정책당국, 연구기관, 벤처지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신임회장은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무한기술투자를 거쳐 작년부터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지난 98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