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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미국 테러 ‘미풍’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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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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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3일 신디케이트론과 FRN을 혼합한 외화중장기 차입으로 2억5천만달러, 또 사모방식에 의한 FRN발행 1억달러 등 총 3억5천만달러의 외화를 차입하기로 하고 3월초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2억달러 중장기 외화차입은 신디케이티드론과 FRN 두가지 형식을 혼합, 참여은행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스킴이다. 두 가지 모두 3년 만기에 매년 풋옵션과 콜옵션이 붙어있다.

이번 외화 차입 이자율은 LIBOR+0.6%로 결정됐고 참여수수료는 0.52%~0.62%이다. 총조달비용은 풋옵션 행사 기준으로 참여금액에 따라 LIBOR+1.12% ~1.22% 수준이다.

이번 딜은 보스톤 은행, DBS 및 KBC 은행이 2억달러를 전액 인수하는 조건으로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신디케이션 결과 총 36개 은행이 참여해 전체 금액을 2억5000만달러로 증액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차입하는 자금을 오는 4월10일 정부보증 중장기 외채 조기 상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은 외화대출재원 및 수출입금융 확대를 위해 도이치은행과 2년만기 1억달러 FRN을 발행하기로 하고 3월3일 홍콩에서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

이 채권의 만기는 3년이고 2년째 풋옵션과 콜옵션이 주어지며, 총조달비용은 2년 기준 LIBOR+1.35%로서 IMF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의 2년짜리 외화차입 중 가장 저렴한 조건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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