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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업계 “장기수신 허용해 달라”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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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3 20:04

선진국형 자산관리체계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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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사진)은 기존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종합증권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업체이다.

오는 3월초까지 전국 10개의 지점을 어픈할 예정에 있는 E*미래에셋은 고객들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선진국형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안겨주는 약정 실적 위주의 외형경쟁에서 탈피할 방침이다.

또 고객 자산에 대한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부터 자산운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위해 E*미래에셋증권은 새로운 개념의 투자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팀을 가동시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MAPS는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미래에셋의 운용철학에 따라 고객들의 특선을 감안, 주식,채권,금융상품을 적절히 분배하는 전문적인 자산운용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수수료 체계를 현실화해 서비스 제공에 따른 차별화된 수수료율을 적용,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와 고객들의 투자수익률 향상에 경영 전략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올해 중 도입이 예상되는 랩어카운트시대에 대비해 21세기 국내 자본시장의 목표인 글로벌라이제이션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E*미래에셋은 내심 지난해 세계 최고의 성장율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트레이딩 분야에서 구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들이 영업점에 나오지 않고도 계좌개설에서부터 매매주문, 증시정보조회, 자금이체에 이르는 모든 증권업무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한창이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판매에 있어서도 미래에셋과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금융상품인 뮤추얼펀드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며 수익증권 판매는 부실채권이 포함되지 않은 우량한 운용회사의 수익증권을 판매해 고객들이 안정되고 지속적인 수익률을 거둘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리스크 측정기법의 주류인 Value at risk 기법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단기자금의 운용 및 수익증권 환매자금등에 대해서는 은행의 ALM기법을 응용해 리스크를 측정,관리할 방침이다.

또 두가지 리스크 측정기법의 결합방안을 꾸준히 모색, VAR이후의 최신기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적극적인 리스트관련 보고와 특정사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나 장기적인 연구과제에 대한 보고 등이 병행되는 선제적인 리스크관리가 경영진 차원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E*미래에셋만의 자랑이다.

현재 본점영업부를 포함, 전국10개 점포망을 갖추게 될 E*미래에셋은 향후 마케팅 전략을 지점은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고 실제 영업에 있어서는 지점의 위치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울 영업지역으로 삼아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증권사의 전형적인 영업방식인 창구에서의 위탁매매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온라인 트레이딩 부문에 있어서도 고객보호에 최대한 역점을 둔다는 게 E*미래에셋의 기본 구상이다. 이는 해커 침입을 막기위한 방화벽은 물론이고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암호화시킨 것에서 알수 있다.

E*미래에셋의 최현만 사장은 “고객 중심의 투명하고 건전한 위험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e-비즈니스적 시각으로 접근해 사이버 공간을 자산종합관리서비스와 결합시켜 파이낸셜 센터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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