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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금고 여신 회복세 ‘뚜렷’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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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3 20:01

후임에 김연기- 김상훈씨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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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달호 국민은행장이 사의를 표명, 25일 이사회에서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정식 퇴임한다. 한편 후임 국민은행장 후보에는 은행 내부에서 김연기상무가, 은행 밖에서는 김상훈 금감원부원장이 각축을 벌이는 등 2파전 양상인 가운데 국민은행 대주주인 골드만삭스는 내부인사가 은행장에 선임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금융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장기신용은행, 대동은행과의 합병등 업무상 과로로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8월부터 서울대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온 송달호 국민은행장이 지난 22일 금융당국과 국민은행 이사회에 정식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송행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선임인 안경상상무를 은행장 대행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내달 18일 정기주총이 예정돼 있는 만큼 내달 10일경까지 비상임이사들로 구성된 은행장 후보 추천위에서 행장후보 선임을 마칠 계획이다.

국민은행장 후보에는 김연기상무와 김상훈 금감원부원장 양자 대결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김연기상무는 송달호 행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현 경영진 및 노조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16.8%의 지분을 갖고있는 골드만삭스도 내부인사의 은행장 추대를 원하고 있어 힘이 되고 있다.

김상훈 금감원부원장은 은행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은행 감독업무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금융당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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