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일화재 / 우수계약자 유치, 서비스 ‘업그레이드’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21 09:29

신한은행 SACS 벤치마킹…조흥 한미 대구등 착수

최근 리테일시장을 겨냥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말 신한은행이 감정·담보시스템을 개발해 가동중인데 이어 조흥은행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한미, 하나, 대구은행 역시 시스템 구축을 준비중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들어 은행권의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점차 합리화·과학화되는 경향을 띠고 있다.

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신한은행으로, 이 은행은 지난해 말 감정·담보시스템인 SACS (Shinhan Appraisal & Collateral System)을 개발, 시행중이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담보물의 실회수가치를 전 영업점에서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담보의 가격변동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검색이 가능, 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 정도를 점포별·담당자별로 분류, 연말 종합평가시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서울 모 지역의 아파트 또는 단독주택이나 상가 등을 검색할 경우 해당 담보의 현재 거래가 또는 개별지가 등이 실시간으로 확인될 뿐 아니라 이를 담보로 한 대출 가능금액까지 즉시 산출된다.

신한은행 남기도 신용관리부장은 “이제까지 모든 은행이 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에 주력하고 있지만 담보대출 부문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주택금융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시스템 도입을 추진중인 은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조흥은행이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하이콤과 제휴, 담보대출 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으며 이밖에 한미,하나,대구 등 일부 은행이 신한은행의 SACS를 벤치마킹, 시스템 개발을 준비중이다.

이같은 시스템 구축은 향후 고객에 대한 부동산관련 정보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주택금융시장 선점을 위한 은행들의 개발이 잇따를 전망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자봉 은행법학회장 "금융기본권, 제도적 편향 고쳐 양극화 해소" [CEO초대석] “금융기본권은 잘못된 제도적 편향을 시정함으로써 합리적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지,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김자봉 은행법학회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융기본권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금융기본권을 단순히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채무조정 강화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이 보는 금융기본권은 금융제도 안에 누적된 구조적 불균형을 다시 점검하고, 금융 접근성 차이가 소득·자산 양극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바로잡기 위한 법·경제적 과제에 가깝다.특히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공정금융을 핵심 금융정책 방향으로 제시한 가운데 2 공적책임만 준공공기관급…‘은행 혁신’ 막는 규제 [금융 잡는 이재명 정부] 은행권을 향한 공적 책임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관리와 취약차주 지원, 상생금융에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책임,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 우려까지 은행권 부담으로 연결되는 분위기다. 은행들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건전성 관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민간 금융회사에 준공공기관에 가까운 수준의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고 토로한다.반면 은행권의 수익 다변화나 신사업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는 더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은행권 자금공급 여력을 높이는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을 내놓으며 일부 부담 완화에 나섰지만, 투자일임업 허용 범위 확대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거래 등 은 3 편향적 규제 완화에 은행 성장성 ‘삐걱’…PF 편중 지적 [금융 잡는 이재명 정부] 정부가 은행권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동참을 위해 일부 규제를 합리화하는 등의 당근책을 쓰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 전해지는 온기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국민성장펀드 등 정책목적 펀드 위험가중치 완화 등의 정책이 잇따라 발표됐음에도 대부분의 투자가 대기업에 쏠리며 산업현장과 은행 모두의 체감이 기대 이하의 양상을 나타내는 실정이다.여기에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조이기에 더 힘이 실리면서, 은행의 수익성과 밸류업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책펀드 RW 완화, 대형PF 편중정부는 앞서 생산적 금융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놨다.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목적 펀드에 대해서는 위험가중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