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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벤처캐피털을 분석한다 / 下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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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1 09:27

금융권 제휴강화…전문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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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분석(KTA)이 벤처기업 기술분석과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A는 벤처기업의 기술분석 및 평가를 위해 최근 창투사들과 제휴를 체결하는 등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술분석 외에도 우수 벤처기업의 발굴·육성, 창업컨설팅, 기술분석 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TA는 정보통신·반도체부문, 생명공학·정밀화학, 신소재·산업공학부문, 경영·재무부문등 4부문으로 나눠 현직교수 연구원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투자해 설립한 민간 최초의 기술분석 전문회사로 벤처기업 기술내용의 진위 및 검증을 필요로 하는 투자자와 벤처기업 상호간의 정보전달을 원활하게 해 투자가 성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KTA는 전경련의 한국벤처거래소 기술평가기관, 한국벤처기업협회 기술거래소 평가기관의 역할을 수행, 대외적으로도 기술분석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메디슨 무한기술투자와 함께 서울대 김원찬 교수를 주축으로 설립 예정인 ‘서전 301’에 기술분석 및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 유상증자시 신보창투 산업투자자문 등이 증자에 참여했으며 향후 기존 창투사들 외에도 은행 등을 대상으로 기술분석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TA 관계자는 “최근 벤처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벤처기업의 기술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법이 부족하다”며 “KTA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각 부문에 대한 정확한 기술평가가 가능하고 조만간 외국 평가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선진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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