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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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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9 19:11

광주銀 행장후보 강낙원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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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내달 초에 걸쳐 은행 정기주총이 예정되면서 은행장 인사가 잇달을 전망이다.

21일 금융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광주은행 신임 행장에 강낙원 제일은행 상무가 사실상 내정됐다. 광주은행 비상임이사회는 22일 오전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강상무를 행장후보로 추대할 방침이다. 강상무는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광주은행 신임행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강낙원 상무는 광주고, 서울대 상대 졸업후 제일은행에 입행, 브로드웨이 지점장, 자금부장, 이사를 거쳐 지난 98년부터 상무로 재직중이다.

광주은행장 인사와 관련, 행장대행을 맡고있는 남헌일 부행장의 승진도 점쳐졌으나 남부행장이 지난 18일 금감원에 포기 의사를 밝혀, 강상무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위임을 받아 서울은행장 후보 선임 작업을 진행중인 외국계 헤드헌터사는 서울은행장 후보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은행(ANZ) 추천 외국인과 ABN암로 추천 외국인, 미국국적의 한국인 등 3명을 금감위에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에서는 이들중 미국국적의 한국인이 광주일고 출신으로 웰즈파고은행에서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던 손성원씨이며 그가 서울은행장 후보로 유력하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향후 서울은행에 대한 경영계획 및 비전을 들어보고 적임자로 판단되면 후보로 확정할 계획이다. 금감위는 이들중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되면 순수 내국인을 대상으로 후보를 다시 찾을 계획이다.

한편 송달호 국민은행장의 거취와 관련, 행내여론은 송행장의 건강회복을 배경으로 내년 임기때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쪽이 압도적이지만 금융당국은 송행장의 용퇴를 전제로 후임에 김상훈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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