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양회 채권단 ㈜쌍용 지급보증 놓고 ‘진통’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7 09:43

1실 · 2실 업무중복…상호경쟁 유도

최근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벤처투자, M&A,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투자업무와 관련 산업은행이 흥미로운 시도를 해 은행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달초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기존 이 부문 업무를 담당했던 투자금융실을 2개로 분리, 1실과 2실 체제로 개편한 것.

1실과 2실의 업무분장이 각기 다른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제외한 모든 업무가 중복된다. 결국 내부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최고 경영자의 계산으로 풀이된다.

투자업무가 그렇듯 M&A는 물론, 벤처투자는 최종 계약이 끝날때까지 극도의 보안이 유지되는 업무. 채권인수 역시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내부에서도 1실과 2실이 상당한 신경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양 실은 모두 최고의 전문인력들이 배치돼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두 경쟁 조직의 책임을 맡은 실장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워진다.

1실의 경우 기존 투자금융실 실장이었던 박순화 이사대우가 그대로 남았고 2실에는 이번 산업은행 발탁인사의 대상자였던 이성준부부장이 중책을 맡았다. 말 그대로 新-舊의 대결인 셈.

투자금융업무가 다른 분야보다 투자대비 실적이 분명한 영역이고 올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서 책임경영제 확립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됐음을 감안하면 이원화된 투자금융실의 상호 경쟁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벤처투자 571억원, M&A중개 7건,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간실적 29억원, 회사채인수 1조8965억원등 투자금융부문에서 막강한 실력을 과시한 산업은행 투자금융실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