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획특집 / 지금이 주식투자 적기…‘주식형펀드’를 소개한다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2 18:58

10억달러 조성…50% 주식운용

산업은행이 해외투자펀드의 운용기관을 선정하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지난주 발표된 운용기관은 한국투신과 골드만삭스-대한투신, 체이스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현대투신운용 등 7개 컨소시엄이다. <표 참조>

해외투자펀드는 개방경제체제하에서 국내 투자가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하고 국내 자산운용사에 국제적인 자산관리기법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연초 기획했던 것.

1차로 총 10억달러의 펀드를 조성, 투자하게 되고 이중 산업은행도 2억~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의 종류는 단기 원화 금융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는 원·외화 혼합형과 외화자산에만 투자가 가능한 단순 혼합형이 있다.

펀드별 규모는 1~3억달러 수준이며 향후 보험사, 연기금 등 국내 투자가 수요를 감안, 조정될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3년이다. 각 펀드별 주식 투자 비중은 원칙적으로 30%로 제한되지만 추후 운용실적 등을 감안, 50%의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펀드의 투자한도 확대 조치 등과 함께 자산운용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투자가 모집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산업은행측은 해외투자펀드의 문제점을 감안, 펀드 자산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리스크 분산을 유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화증권 투자에 따른 환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투자가가 원할 경우 산업은행은 환리스크 헤지 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해외투자 펀드의 신규설립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해외투자펀드가 활성화되면 추가적인 외환수요가 창출돼 외환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주중 금감원의 약관 승인 심사를 마친 후 이달말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로드쇼 등을 거쳐 내달 중순경에 청약을 종료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자봉 은행법학회장 "금융기본권, 제도적 편향 고쳐 양극화 해소" [CEO초대석] “금융기본권은 잘못된 제도적 편향을 시정함으로써 합리적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지,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김자봉 은행법학회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융기본권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금융기본권을 단순히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채무조정 강화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이 보는 금융기본권은 금융제도 안에 누적된 구조적 불균형을 다시 점검하고, 금융 접근성 차이가 소득·자산 양극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바로잡기 위한 법·경제적 과제에 가깝다.특히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공정금융을 핵심 금융정책 방향으로 제시한 가운데 2 공적책임만 준공공기관급…‘은행 혁신’ 막는 규제 [금융 잡는 이재명 정부] 은행권을 향한 공적 책임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관리와 취약차주 지원, 상생금융에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책임,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 우려까지 은행권 부담으로 연결되는 분위기다. 은행들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건전성 관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민간 금융회사에 준공공기관에 가까운 수준의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고 토로한다.반면 은행권의 수익 다변화나 신사업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는 더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은행권 자금공급 여력을 높이는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을 내놓으며 일부 부담 완화에 나섰지만, 투자일임업 허용 범위 확대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거래 등 은 3 편향적 규제 완화에 은행 성장성 ‘삐걱’…PF 편중 지적 [금융 잡는 이재명 정부] 정부가 은행권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동참을 위해 일부 규제를 합리화하는 등의 당근책을 쓰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 전해지는 온기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국민성장펀드 등 정책목적 펀드 위험가중치 완화 등의 정책이 잇따라 발표됐음에도 대부분의 투자가 대기업에 쏠리며 산업현장과 은행 모두의 체감이 기대 이하의 양상을 나타내는 실정이다.여기에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조이기에 더 힘이 실리면서, 은행의 수익성과 밸류업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책펀드 RW 완화, 대형PF 편중정부는 앞서 생산적 금융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놨다.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목적 펀드에 대해서는 위험가중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