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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현대유화 처리 ‘으름장’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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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7 18:30

IMF 이후 유럽마켓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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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IMF관리체제 이후 처음으로 유로채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외화조달 목표액의 30% 이상을 조달할 계획인 산업은행은 최근 대우채 95%환매가 별다른 파장없이 진행됨에 따라 한국시장에 대한 해외 인베스터들의 불안심리가 크게 해소, 기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4월 외채상환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의 외화조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빠르면 내달중 5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유로채 발행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올해 15억달러로 계획된 외화조달액중 5억달러를 유로채 발행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며 "외환위기 이후 유럽시장에서의 기채 사례가 없어 시중은행들의 벤치마킹을 위해 유로채 발행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조만간 재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면 내달중 로드쇼에 착수할 예정이며 조달 코스트는 현재 세컨더리 마켓에서 유통중인 4년만기 양키본드 수준을 감안, L+85~90bp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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