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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확정형상품 해지 대비책 ‘골머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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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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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시장개설이래 최대의 폭등세를 기록하며 지수 240선에 바짝 다가섰다.

7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연휴기간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미국 증시의 강세와 금융시장 안정세로 투자심리가 크게 안정되며 그동안 순매도세를 보이던 개인들이 대거 매수에 가담하면서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21.79포인트(10.01%) 오른 239.49에 마감됐다.

이같은 지수 상승폭은 지난해 10월12일의 최고치 13.88포인트를 경신한 것이며 상승률로도 지난해 6월7일의 8.52%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닥지수 역시 올들어 지난 1월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사상 최대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15일째 순매수행진을 지속했다.

거래도 활발히 이뤄져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5천702만주와 2조4천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가 무려 거래형성종목(429개)의 절반에 가까운 203개 종목에 달하며 378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비롯, 49개, 보합은 10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벤처업종(54.74), 인터넷주를 포함한 기타업종(85.45)은 폭등세를 기록했다.

주요 대형주들은 시가총액 1,2위인 한통 프리텔(1만3천원), 한솔엠닷컴(5천500원)이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나로통신(800원), 한통 하이텔(1만200원), 서울방송(5천200원)도 초강세였다.

주요 기술주들의 경우 새롬기술(1만7천500원), 로커스(1만6천500원), 다음커뮤니케이션(1만8천500원), 한글과 컴퓨터(4천400원)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폭등장세를 주도했으며 그동안 소외됐던 골드뱅크(990원), 인터파크(930원)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미 퀄컴사의 중국 CDMA시장 진출발표에 따라 단말기 및 부품생산업체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스탠다드텔레콤,에이스테크 등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그동안의 물량부담을 떨쳐버리고 상승추세로 완전히 돌아섰다고 분석했으나 이날의 거래동향으로 볼 때 기존의 주도주보다 상한가를 기록하며 실제거래는 크지 않았던 종목들이 장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봤다.

또 이미 2주일 전부터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들의 경우 이제부터 다시 차익매물을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이들의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이들의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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