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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기업은행 초우량 은행으로 발돋움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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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3 10:27

조직개편 곧 단행…무역금융 업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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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국제금융부의 기능을 확대해 자금부로 개편하고, 여신총괄부내 특수여신관리실에서 워크아웃 업무를 전담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행 리스크 & ALM부에서 맡아오던 자금관리실 업무를 국제금융부로 이관하고 국제금융부의 명칭을 자금부로 변경, 이원화 된 재무관리 업무를 통합한다.

수출입은행은 또 5대 계열기업과 6대이하 계열기업으로 이원화된 기업신용분석 업무를 통합하고, 신용분석 업무의 활성화를 통한 신용대출 확대 및 종합적인 리스크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리스크 & ALM부에서 기업신용분석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아울러 기업개선작업 관련 제반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신총괄부내 특수여신관리실에서 워크아웃 업무를 전담시키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다만 5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워크아웃 작업의 경우 관련 여신이 각 여신부서에 산재해 있고, 업무량이 방대하다는 점을 감안해 임원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밖에도 전대자금 대출 및 특별수입금융 중 외국은행이 공여하는 전대차관 한도의 설정 및 그에 의한 수입전대자금 대출업무를 무역금융부로 통합하고, 해외경제연구소내에 개발도상국 신용도 평가 등을 전담하는 개도국신용평가실을 신설한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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