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내달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3월부터 인터넷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사이버 상품은 인가문제로 홈페이지 개설직후 판매는 불가능하다”며 “현재로서는 상품준비단계로 Y2K로 금융상품 인가를 제한한 2월이 지난 다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명도 3월 현대생명으로 재출범한 뒤, 5월부터 CM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한국생명 관계자는 “CM 시장 진입을 위해 사이버 상에서 보험신청 즉시 계약이 가능한 ONE-STOP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장 선점을 위해 파격적인 보험금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생보사 CM시장은 흥국, 한국의 가세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