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신탁대출 축소 운용

박태준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1-22 19:15

신규수탁 금지따라 유동성 확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해 기존 신탁상품의 신규 수탁이 중지됨에 따라 유동성 부족을 우려한 각 은행들이 신탁대출 축소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신탁계정을 통한 기업체 및 개인대출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종적립신탁 등 기존 신탁상품의 신규 수탁이 오는 7월부터 중지될 예정인 가운데 은행 신탁계정이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신탁대출을 축소하거나 일부 은행은 아예 중단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채권 시가평가제와 관련, 은행 신탁의 기존 펀드는 시가평가를 유예하는 대신 신규 수탁을 금지, 자연 소멸토록 하기 위해 기존 상품의 신규수탁을 금지하도록 했다.

은행 관계자는 “신규수탁 금지로 수탁고가 급격히 축소될 우려가 있어 신탁대출 축소 운용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향후 신탁 신상품의 만기가 6개월이내로 단축될 경우 신탁대출이 기간 미스매칭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점도 신탁대출 축소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