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벤처투자관리의 김정주닫기

이번 50억원 규모의 펀드는 ‘오닉스-지오펀드’로 명명될 예정인데, 펀딩, 투자업체 선정, 사후관리등 펀드와 관련된 일반 업무는 오닉스측이 담당했고 지오창투는 업무집행조합원 자격과 중기청등 감독당국과 관련된 실무적인 일만을 맡게 된다.
지오창투는 50억원의 10%에 해당하는 5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나머지 90%인 45억원은 오닉스측이 개인엔젤과 기관들을 중심으로 자금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닉스측은 코미트창투와 코미트벤처조합 1호, 2호를 이같은 형식으로 결성한 바 있다. 각각 10억원씩의 소형 펀드지만 목표수익률은 20%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이다.
1호는 10억 전액을 시큐어소프트에 투자하고 있는데 주당 2만원에 사들이 주식이 현재 20만원까지 뛰어올라 수익률로 따지면 1000%를 기록하고 있다. 2호 조합은 화장품과 제약의 기능을 결합한 ‘기능성화장품’ 업체인 인터코즘社에 주당 2만5000원(무상증자 후 1만2500원)에 투자해 놓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