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IBM은 샤크의 경우 나라비전, 볼보코리아의 썬과 HP서버에 이어 외환은행의 후지쓰서버와도 성공적으로 접속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최근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과 효율적 백업, 스토리지 통합을 위해 가격대비 성능과 이중화 클러스터링 구조 등 최신 기능의 장점을 고려해 샤크를 선정했다.
외환은행측은 이번 샤크의 도입으로 온라인 성능의 유지 등 시스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IBM은 최근 1TB이상의 대용량을 도입하는 대기업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연말 AS/400기반으로 1.4TB를 도입한 LG캐피탈과 외환은행을 포함해 금융권, 대기업 등과 도입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IBM은 이번 외환은행 및 나라비전의 썬서버와 접속사례 추가를 계기로 非IBM 서버시장 영업과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