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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국세청장, `벤처기업에 최대한 세정지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2 15:15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은 12일 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한 대전.충청지역 벤처기업의 창업지원 및 육성을 위해 시설투자에 따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안 청장은 이날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등의 혜택을 주고 세금탈루 혐의가 없는 기업은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청장은 또 `점진적인 경기호전에도 불구하고 대전.충청지역 대부분의 사업자가 아직도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조사업체 축소, 납기연장, 징수유예, 조기환급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지방국세청 및 인근 세무서 직원 5백여명에 대한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국세청의 기능별 조직개편이 이제 정착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각자의식개혁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조직개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서는 않된다`며 `납세자 보호담당관의 역할을 확대해 단 한건의 억울한 과세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진(李勇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접수된 1천54건의 고충 가운데 935건을 처리, 88.7%의 높은 처리율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안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대전, 서대전, 영동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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