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 · 금융기관 펀드분리 완료

박호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1-10 09:41

투신, 금융기관 환매 본격 개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투신사 공사채형펀드에 가입한 개인 및 일반법인과 금융기관 자금에 대한 펀드분리가 완료돼 이번주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투신사들의 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 공사채형펀드에 대해 개인 및 일반법인과 금융기관간의 펀드분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주부터 금융기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환매가 시작된다.

지난 8월 대우사태 대응책으로 금융기관 환매가 금지된이후 환매가 다시 허용됐으나 금융기관이 환매할 경우 남아있는 개인과 일반법인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투신사들이 환매를 꺼려 왔다.

그러나 환매를 하지 못하는 금융기관들이 오히려 개인과 일반법인이 환매해가면서 자신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펀드분리가 이뤄졌다.

따라서 펀드분리가 완료됨에따라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부담없이 환매가 가능해졌다.

금융기관에 대한 환매는 채권을 시장에 팔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뤄지며 수익률은 장부가 지급이 원칙이다.

그러나 채권금리 상승으로 장부가와 시가와의 차이가 나 제시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떠 안는 문제에 대해서는 운용사와 판매사, 금융기관이 별도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조원정도로 파악되고 있는 대우채권에 대해서는 환매되지 않으며 손실율이 확정된뒤 이 부분만큼 상각해 돌려받게 된다.

한편 개인과 일반법인의 경우 환매방법에 변함이 없으며 대우채권에 대해 대부분의 투신사들이 환매비율을 95%로 확대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