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노조 관계자는 최근 반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반사장이 노조 때문에 사표를 낸 것만은 아니라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을 심각히 고려해 왔다는 심경을 들었다”고 전했다. 반사장은 부인의 병환으로 한적한 시골에 내려가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었다는 것.
이로써 이사진 전원사퇴와 반사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흥국생명은 당분간 경영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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