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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주주총회 늦어져 경영공백 장기화

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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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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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 3일 노조와의 갈등 끝에 이사진 전원 사표수리 여부를 묻는 임시 주주총회가 10일에서 15일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경영공백이 일주일 더 연장된 셈이다. 특히 이사진 전원 사표에 불씨를 당긴 반성우 사장의 거취도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 노조 관계자는 최근 반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반사장이 노조 때문에 사표를 낸 것만은 아니라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을 심각히 고려해 왔다는 심경을 들었다”고 전했다. 반사장은 부인의 병환으로 한적한 시골에 내려가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었다는 것.

이로써 이사진 전원사퇴와 반사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흥국생명은 당분간 경영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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