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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금고, 모든 적금 가입자에 상해보험 무료가입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21 15:10

금고업계에도 방카슈랑스 상품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예금 가입자에게 보험을 들어주는 방카슈랑스 상품은 주로 은행권에서 선보여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푸른, 해동, 한솔금고 등 금고사들도 경쟁적으로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기에 동방금고도 20일부터 신용부금, (가계우대)정기적금, 근로자 우대저축 등 금고사가 내놓은 모든 적립식 상품에 가입시 무료로 삼성생명의 `무배당가족사랑상해보험`에 가입해 주기로 했다. 이 보험은 주말에 교통재해로 사망 또는 장애시 최고 1천만원을 지급해 주는 보험이다.

푸른금고와 해동금고는 각각 레이디퍼스트부금, 밀레니엄정기예금 등은 특별한 한개 예금에 대해서만 무료로 보험가입을 해주고 있으나, 동방금고는 모든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 모두에게 보험을 가입해 준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보험 무료가입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20일 이후 가입한 고객 본인 또는 배우자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즉, 수신고 확대를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신규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인 것이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휴일 사고에대해 보험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금고의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의 지출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푸른금고의 레이디퍼스트부금의 경우도 고객의 인기를 모아 12월말까지 1천구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약 8백50여 구좌가 설정됐다.

또한 한솔금고도 신혼적금 가입자에게 제공되던 무료가입을 현재 중단하고, 내년 초부터 새롭게 보험 무료가입 방카슈랑스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솔금고는 업무량의 증가로 신혼적금 가입자의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새로 선보이는 상품은 가입자에 대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있도록 삼성화재와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한솔금고는 이 상품을 1천억원의 목표로 1월 초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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