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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銀, 신용리스크관리 `공동개발`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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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16 10:25

내년 하반기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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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한국신용평가측과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의 공동개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스템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양측은 빠르면 이달중으로 현업부서와 전산부서 실무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마치고 시스템구축 작업에 들어가 광주은행은 내년 9월, 대구은행은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 이 시스템을 통해 여신마케팅에서 상담정보 관리, 신용등급평가, 여신심사, 사후관리, 신용리스크관리, 수익성관리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게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차주의 미래상환능력을 기준으로 한 신용등급 평가가 가능해지고 그에 따라 여신을 운용하게 됨으로써 종국적으로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행은 이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지 않고 공동개발하게 됨으로써 약 30%의 개발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들은 최근 인터넷뱅킹시스템의 공동구축등 막대한 IT투자비용을 지방은행들이 분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동개발이 가능한 IT부문은 가급적 이런 형태의 제휴가 많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은행중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미 올초부터 독자적으로 리스크관리시스템구축 논의에 들어갔기 때문에 리스크관리시스템에 대한 공동개발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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