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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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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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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생명이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되는 LG화재로의 피인수를 계기로 내달 대규모증자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단행, ‘클린컴퍼니’로 재탄생한다.

한성생명은 최근 이사회에서 5대1 비율로 감자를 실시, 자본금 4백억원을 80억원으로 줄인 다음 1월중 1천2백억원의 증자를 단행하기로 의결했다.

한성생명은 자본건전성을 높여 향후 상장을 통해 감자에 따른 불이익을 보상하겠다며 기존 주주 설득작업도 끝냈으며, 최근 금감원에 감자승인 신청서도 제출했다.

한성생명을 인수한 LG화재는 실권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증자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생명은 감자후 증자를 단행할 경우 약 1천1백50억원(유가증권 평가손 반영)에 달하는 올해 누적손실을 모두 정리, 클린 컴퍼니로 전환될 수 있게 된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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