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 3社, 휴면카드 줄었다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02 09:26

대우증권, 운용사.펀드 평가시스템 개발

수익증권 대량환매사태를 겪은 이후 수익증권 위탁판매 관행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수익률을 높게 제시하거나 자회사란 이유로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던 증권사들이 운용사와 운용사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판매를 결정하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수익증권을 운용하는 투신사와 뮤추얼펀드자산운용사, 종금사등에 대한 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삼성증권도 평가시스템 보완을 서두르고 있다. 상당수 중소형증권사들은 대우증권의 평가 결과를 기초로 운용사와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기로 했다.

증권사들은 운용사와 판매할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 자체가 ‘궁극적으로 투자자에게 돌아갈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우증권 금융공학팀이 개발한 평가시스템은 운용사에 대한 질적평가와 운용실적을 기초로 한 펀드평가, 펀드매니저의 특성분석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대우증권은 평가결과가 높은 운용사와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체결한 운용사의 상품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운용사는 조직과 인력구조, 운용과정, 조사분석력, 리스크관리, 정보공시등 5가지로 평가된다. CEO를 비롯 조직원들의 경영 및 운용능력, 연봉수준, 직원교육프로그램, 운용시스템, 종목선정 능력, 투자자에 대한 정보제공등 모든 부분을 설문과 방문조사를 통해 평가한다.

대우증권은 1차로 투신사와 뮤추얼펀드자산운용사 2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끝냈으며 3개월마다 평가를 시행한다. 1차평가에서는 투신사중 교보투신운용, 한빛투신운용, 한화투신운용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산운용사중에는 KTB자산운용와 유리에셋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투신을 비롯 대한, 현대투신운용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으며 LG, 동원, 국은, 템플턴, 제일, 삼성생명, 리젠트자산운용, SEI에셋코리아는 평가를 거부했다.

대우증권은 평가결과를 펀드판매에 활용하는 것과 함께 평가결과가 낮은 운용사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 이미 3개사를 상대로 컨설팅을 해줬으며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결과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대우증권의 평가시스템 개발에 대해 수익률 과당경쟁, 운용사와 판매사의 밀착등 잘못된 관행이 줄어들고 운용사들의 운용능력과 운용내역이 공시돼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