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제휴로 지방은행들은 수도권지역에서 75개의 평화은행 지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평화은행은 7백50여개 지방은행 점포망을 이용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6개 지방은행들은 수도권지역의 네트워크 확충방안을 모색해왔고 평화은행도 지방에 대한 부족한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우체국과 제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뱅크라인은 지난 97년 지방은행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한 지방은행 공동 네트워크로 98년 이후 경기 충청 강원 충북 등 4개 지방은행의 퇴출로 중부권 네트워크에 공백이 생겨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朴東勳 경남은행장겸 지방은행협의회 의장은 “평화은행과 제휴를 통한 뱅크라인망 확충으로 대고객서비스를 제고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뱅크라인망 확충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고객들이 은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