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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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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9 14:56

근무여건 개선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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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시작된 신용보증기금 노조의 농성이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설 추세다. 노조측은 사업부제 도입, 임금인상 등의 요구조건이 수용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인데 반해 사측은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양측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신보 노조관계자에 따르면 “생계형 창업보증 도입 후 업무량이 3배이상 폭주했다”며 “구조조정으로 20%이상 감원된 것을 고려하면 실제 업무 부담은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직원들 대부분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어 사측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해결책 제시를 요구했지만 경영진은 무대책으로 일관해 왔다”며 “하루 빨리 사업부제를 도입,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23일 김해지점 김석수 차장이 근무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신용보증기금의 경우 정부 출연기관 특성상 독자적인 의사결정에 제약을 받는다”며 “정부시책에 따르자면 노조측이 요구하는 임금인상분은 사실상 수용하기가 곤란하고 사업부제의 경우 전담팀을 구성해 검토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측은 요구조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단식투쟁이나 파업 등의 방법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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