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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05 17:53

금융감독원이 내주부터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대한 자산.부채실사에 착수한다. 대우채권이 편입된 투신 공사채형펀드의 주식형전환이 내주 추가로 허용되고 신협.새마을금고에 대한 환매제한 완화방안이 이달중 마련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정부의 투신안정대책에 따라 공적자금이 투입될 한국.대한투신에 淪?내주부터 자산.부채실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인 만큼 이달중 자산.부채 실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9월말 현재 두 투신의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규모는 한국투신이 1조1천544억원, 대한투신이 5천985억원이다.

금감원의 실사가 마무리되면 금감위는 이들 투신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증자 및 감자명령을 내려 모두 3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다.

한국투신에는 산업은행이 1조3천억원, 대한투신에는 기업은행이 6천억원을 각각 출자하며 정부와 기존주주(은행.증권 등)도 한국투신에 7천억원, 대한투신에 4천억원을 현물 또는 현금 출자한다.

정부는 공적자금 투입에 맞춰 이들 투신의 경영진을 개편하고 별도의 부실규명 특별검사를 통해 부실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근(李容根) 부위원장과 투신.증권업협회 회장단, 투신.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조찬간담회에서 지난달 1차 실시했던 대우채 편입 공사채형펀드의 주식형 전환을 내주부터 다시 한차례 더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던 1차 전환때는 10조3천억원어치의 대우채권편입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주식형으로 전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헌재(李憲宰) 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때 약속했던 신협.새마을금고의 환매제한 완화방안도 이달중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위와 투신업계는 대우채권에 대해 원리금의 95%를 보장한 개인.법인수준은 불가능하지만 일반 금융기관에 비해 우대하는 쪽으로 신협.새마을금고의 환매제한 완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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