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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산, ECN 시스템 오픈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8 10:43

“자산유동화 활성화 적극 지원”

금융기관과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개선에 있어 유용한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자산유동화(ABS, MBS)에 대한 세미나가 한국신용정보와 국제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더프앤펠프스(DCR, Duff & Phelps Credit Ratings Co.)의 공동주최로 7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사무관, 중앙대 오규택 경영대 교수,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용호 변호사등이 참석해 자산유동화 관련 제도 및 법률과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신정 제휴사인 DCR에서는 그레고리 카반스(Gregory Kabance)와 어미트 아가왈라(Amit Agarwala)씨가 각각 미래현금흐름(Future Flow)과 현존자산을 담보로 한 유동화증권의 신용평가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김병환 사무관은 “그간 자산유동화 과정에세 제기된 애로점들을 해소하고 투자자보호를 강화함으로써 유동화증권의 발행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자산유동화 관련 법률을 손질했고, 정부는 앞으로도 자산유동화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 금융기관 및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도모할 것”임을 밝힐 계획.

오규택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국내외 사례를 들어 자산유동화가 신규자금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적인 수단임을 강조한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많은 금융기관들과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올해 자산유동화 규모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장의 김변호사는 자산유동화의 정착을 위한 법적, 세제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DCR 관계자들은 유동화증권의 신용평가절차 및 주요 신용평가 요소들을 설명한다. 특히 미래현금흐름의 유동화에 대한 신용평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자산유동화 관련 법률의 개정과 함께 미래현금흐름유동화가 이뤄질 경우 금융기관은 물론 운전자금 부담이 큰 일반기업, 조세채권등을 담보로 지방자치단체들도 자금조달의 융통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 일반기업등 발행기관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관투자가, 주간사회사, 일반투자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3백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자산유동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DCR은 어떤 회사인가



지난 32년 신용평가업무를 개시한 DCR社는 82년 미국 증권관리위원회로부터 신용평가 전부문에 걸쳐 인증(NRSRO)을 취득한 4개 신용평가기관의 하나다. 현재 한국의 한신정을 비롯해 25개 국가에 총 32개 제휴신용평가기관과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방대한 신용평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50개 국가의 투자자 및 발행자에게 신용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0년대 초반부터 진출한 중남미지역 신용평가 시장에서 최대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첨단 금융기법과 개별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럭쳐드파이낸스(Stuctured Finance) 평가부문을 개척한 DCR은 이 부문에서만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과 중남미 각국의 정책당국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원화표시채권의 적격신용평가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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