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일銀 부산에 제2콜센터 구축

박태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15 16:14

경남·부산은행 착수…편법 동원 여부 조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이 현재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중인 경남, 부산은행에 특별검사를 실시, 올해 실시한 유상증자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측은 이밖에 은행에 대해서도 정기검사 등을 이용, 유상증자시 편법을 활용했는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7일 금융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올 상반기 1천억~1천5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경남, 부산은행에 대해 특별 검사를 시작했다. 두 은행에 대한 검사는 지난 4일 착수됐으며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검사 4국 김종수 국장은 “경영개선권조치를 받은 두 은행의 자본확충, 자회사 구조조정 등 정상화계획 이행 과정에서 편법적인 방법이 동원 됐지는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특히 올해 유상증자에서도 지난해 일부 금융기관의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강압적인 증자 참여 권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은행에 대한 검사 계획과 관련 김 국장은 “올해 정기검사 계획이 있는 은행에 대해서는 이를 활용, 유상증자의 적법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권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 증시가 활황이었는데다 대부분 지방은행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같이 발행,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했으므로 편법을 활용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