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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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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4:37

마케팅 기능 강화 등 사업부제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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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사업부제 정착을 위한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최근 조직개편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사업부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조직개편안 마련에 착수했다.

조직개편과 관련, 한미은행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신규사업영역의 마케팅 강화와 자금운용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의 강화. 이를 위해 사업본부 및 여신지원본부의 마케팅 기능 중복 여부를 파악, 담당 사업을 철저히 분리토록 할 방침이다. 또 자금운용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자금운용부문의 정비, 리스 관리체계의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태스크포스팀의 개편안이 마련되는 데로 관련부서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 연내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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