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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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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09:42

손익관리시스템 개발…점포당 손익 매월 계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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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손익관리 시스템이 화제다. 동양이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회사 경영체제를 손익중심으로 전환해 조기 당기순이익을 창출하고, 손익 마인드를 전 임직원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다.

올 회계연도를 `비차익 실현의 해`로 선포한 동양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고 올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수입보험료 및 비용을 영업점포에 직접 귀속시키는데, 수입보험료의 경우 미래에 들어올 보험료를 현재 시점에서 환산해 점포당 손익을 매월 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산정보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점포장이 직접 자기점포의 실적을 조회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성과분석 및 문제점을 파악해 자체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영업형태도 과거의 외형성장 위주의 영업에서 내실위주의 정도영업으로 바뀌고 있다. 외형만 큰 저축성 상품보다 고수익성의 보장성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완전판매 및 사후관리를 통해 제반효율을 제고하는 영업전략을 추구하는 등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용절감을 통한 손익개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동양은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동양은 손익관리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켜 99회계연도 비차익 실현은 물론 2000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생보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동양생명만의 차별화 전략은 또 있다. `수호천사`로 모든 상품명을 단일화해 시행하는 브랜드명 통일작업이 바로 그것이다. 아울러 `수호천사`를 주제로 한 고유 캐릭터를 개발, 일련의 파워브랜드 창출 작업을 일단락 지었다.

홍보 담당자는 "차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기존의 부정적인 보험이미지에서 탈피, 합리적인 생활보장수단으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동양생명은 단순히 브랜드 통일과 고유 캐릭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평생 고객을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수호천사`를 기업 이미지로 부상시켜 이에 걸맞게 기업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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