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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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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10:35

피치-IBCA “부채 만기연장해도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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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1의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IBCA가 대우그룹 주력사인 ㈜대우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2단계 낮추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피치 IBCA는 대우그룹의 채무상환과 관련한 리스크가 높아졌으며, 채권단이 부채의 만기를 연장해준다해도 원칙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어 부채가 시한폭탄으로 남아있다고 등급하향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우그룹이 한국의 다른 재벌그룹에 비해 구조조정작업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CCC’등급은 부도 가능성이 있는 신용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S&P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등급 하향조정했다. 중국에 대한 S&P의 신용등급 조정은 지난 97년5월이후 처음인데, 97년말 아시아 전역의 외환위기 상황하에서도 중국은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한 것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일이다. S&P는 중국의 GDP성장과 수출이 둔화되고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등 정부주도의 계획경제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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