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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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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09:11

평화, 제주, 하나은행 등 개선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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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일반은행의 경영과 관련 경영구조 분야에서는 큰 개선이 이뤄졌으나 성과위주의 문화, 리스크 관리 등 다른 측면에서는 여전히 IBP(Ieternational Best Practice)와 큰 괴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부역량 제고 위주의 인력개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경영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15개 국내 일반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개선 설문서’ 평가 결과에서 절대적인 수준에서 IBP와의 괴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조흥, 외환, 신한 등 3~4개 은행의 답변서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평화, 제주, 한빛, 부산, 하나, 한빛 은행의 경영개선 수준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구조 측면에서 이사회의 역할이 규정화 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개선이 이뤄졌으나 실제로 이사회가 활성화돼 은행의 경영성과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이사의 선임, 평가 및 보상 분야에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비전 및 전략적 위치선정은 IBP와 유사한 방향으로 수립됐지만 비전, 전략, 목표시장의 선정, 실행계획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한 은행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성과중심의 문화, 리스크 관리측면에서 경영진의 리더쉽 발휘, 직무분석 등의 실질적인 개선이 요청되고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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