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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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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5 17:24

예금보험공사 23일 최종 확정…한글본 계약서·한국법 준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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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종금이 보유하고 있는 제철화학 지분 매각 주간사로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 & 쿠퍼스)와 외환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 제철화학 지분 매각 주간사로는 당초 JP모건과 동원증권 컨소시엄이 확정적이었으나 계약단계에서 예금보험공사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복수후보였던 PWC · 외환은행으로 최종 결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3일 자회사인 한아름종금이 보유하고 있는 ㈜제철화학에 대한 지분(86.97%)을 매각하기 위해 재정자문역할을 담당할 주간사로 PWC와 외환은행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주간사 계약서를 한글본과 영문본으로 동시작성하되 한글본 해석을 우선키로 합의했으며 본쟁발생시에도 한국법을 준거로 한국법원의 관할에 두기로 했다.

두 주간사는 제철화학 지분매각과 관련 전반적인 매각전략 수립, 가치평가, 경쟁적 입찰환경 조성 및 최적인수자 선정 등 매각 전과정에서 공사를 자문하고 실무적 지원을 하게 된다.예보측은 “주간사가 향후 2~3주내에 인포메이션 메모랜덤을 작성, 배포하고 4~5주 이내에 1단계 입찰을 실행하게 되며 본 건이 완료되기까지 3~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매각대상 주식수는 1천2백32만4천6백주로 액면가 기준 6백16억원 규모다.

한편 제철화학 지분매각 주간사로는 지난달 숏리스트에 포함된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 심사결과 우선협상후보로 JP모건과 동원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나 JP모건측이 예금보험공사가 요구한 한글계약서 표기 및 한국법원관할 등의 조건을 수용하지 않아 23일 PWC&외환은행 컨소시움으로 결정됐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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