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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카드」하나면 사이버거래 ‘뚝딱’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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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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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행장이 한달여에 걸쳐 세계 곳곳을 누비며 로드쇼를 벌이는 등 총력전을 폈으나 한빛은행의 DR발행이 실패로 끝남으로써 해당은행은 물론 금융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0억달러 DR발행에 실패한 한빛은행은 당장 연말 BIS 10%달성이 어렵게 돼 경우에 따라서는 정부의 공적 자금이 또다시 투입돼야하는 상황까지 예고되고 있다. 또 한빛은행 DR발행실패로 9~10월 DR발행에 나서는 외환 조흥은행도 큰 부담을 안게 됐으며 자칫 은행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2차 구조조정이 크게 앞당겨지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게 됐다.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한빛은행의 DR발행 실패는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제고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함으로써 상장사 재무관리 규정까지 고치면서 애를 쓴 금융당국도 크게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한빛은행 DR발행이 실패한 원인과 향후 은행산업에 미칠 영향등을 긴급 분석했다.<편집자주>



은행장이 한달간 자리를 비운채 소액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원온원 미팅까지 직접 나선 경우는 그동안 국내 은행 DR발행 과정에서 전례가 없었다. 이를 놓고서도 뒷말이 많았지만 김진만행장 입장에서는 그만큼 이번 DR발행이 가지는 의미를 높게 평가했고 성사여부에 따라 한빛은행의 장래가 결정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총력전을 펼쳤는데도 실패한 데는 무엇보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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