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證 종합금융포털사이트 구축

성화용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4 19:19

6월말 설립 앞서 최고경영자 공개모집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부가 최대주주가 돼 설립하는 MBS중개회사의 출자단에 국민, 주택, 외환은행 및 현대투자증권등 4개 금융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오는 6월 설립될 이 중개회사는 정부투자기관중 처음으로 자격요건을 공개해 최고경영자를 공개 모집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저당채권유동화 중개회사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건교부는 지난 주말 초기 출자자 모집을 마감, 국민·주택·외환은행·현태투자증권등 4개 금융기관을 발기 멤버로 확정했다. 이 회사의 초기 자본금은 1천억원으로, 이중 45%인 4백50억원을 건교부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출자하며, 나머지는 금융기관들이 지분율 15% 이내에서 균등한 비율로 자본금을 납입하게 된다. 다만 IFC등 출자의사를 밝힌 다른 대주주들의 참여 한도를 남겨둘 가능성도 있다.

출자자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주중 MOU가 교환된다. 또 설립준비 기획단이 발족, 금융당국과의 협의등을 거쳐 가급적 6월까지는 회사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3/4분기중 상업 목적의 주택저당채권 유동화를 추진, 올해 영업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킬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MBS중개회사의 초대 사장을 공개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력, 경영계획, 주주기관의 평가등 주요 선발 기준을 공개해 자질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계획이다. 정부투자기관이 이처럼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해 최고경영자를 공개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개회사의 조직은 최소한으로 슬림화, 초기 50명 안팎으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