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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에코종합건설, 인천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8 10:10

이정관 산하에코종합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이광호 조합장이 지난 27일 도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산하에코종합건설

이정관 산하에코종합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이광호 조합장이 지난 27일 도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산하에코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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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산하에코종합건설(대표이사 이정관)이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나선다.

28일 산하에코종합건설에 따르면 27일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약 92%의 찬성으로 시공사에 선정됐다.

◇ 십정동 일대 348가구 조성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180-4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6426㎡이며 용적률 494.2%를 적용해 공동주택 3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가로구역을 정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개발·재건축과 비교해 정비계획 수립 등 일부 절차가 간소화돼 상대적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소규모재건축 등 도심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 공동주택·개발사업 이어 정비사업 확대

한편 2022년 설립된 산하에코종합건설은 공동주택 시공과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인천검단 AA22BL과 청주테크노폴리스 A8BL·A7BL 공동주택 등 총 3074가구 규모의 주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 동탄 주거용 오피스텔 개발사업과 여수 죽림 A7BL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등도 확보했다.

산하에코종합건설은 내년부터 착공·분양하는 사업지에 자체 주거 브랜드 '아티에(ATTIE)'를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공동주택과 개발사업에 이어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수주 범위를 넓히는 모양새다.

산하에코종합건설 관계자는 "사업 착수부터 착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으로 수주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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