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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남 수해 복구 및 취약계층 돕는다…30억 지원

정진아 기자

urzinnie@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4 10:58

경남 복구 20억 전국재해구호협회 기탁
경남 취약계층 지원 10억 전액 지역화폐 지급

한화그룹 사옥. /사진=한화

한화그룹 사옥. /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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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진아 기자] 한화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사천 등 경남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경남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가로 10억 원을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내달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학습교재 구매,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이게 된다.

지난해 한화그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전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직후 거제에 조선소 등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한화오션은 신속한 배수 작업을 위해 준설차량, 펌프, 발전기 등 장비와 운용 인력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폭우로 한화오션은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출근 자제명령을 내린 바 있다.

또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돕는 자원봉사단체에 생수와 장갑, 간식 등을 제공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복구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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