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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 유기농데이 맞아 친환경 농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02 20:20

농협하나로마트, 유기농데이 맞아 친환경 농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6월 2일 ‘유기농데이’를 맞아 농협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와 가치 확산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에 나선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을 고려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 부담은 낮추고 친환경 농산물 접근성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유기농데이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9개 점포에서 친환경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매장 : 고양점, 동탄점, 삼송점, 성남점, 수원점, 세종점, 양주점, 양재점, 창동점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함께 우수한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 매장은 고양점, 동탄점, 삼송점, 성남점, 수원점, 세종점, 양주점, 양재점, 창동점 등 총 9곳으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기농데이는 지난 2006년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유기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6월 2일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역시 유통업계와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이 단순한 소비 트렌드를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일상 식탁에서 자주 활용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할인 대상 품목은 적상추, 청상추, 깻잎, 미나리, 부추, 백오이, 청양고추, 오이고추,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고구마, 감자, 대추방울토마토 등 총 14종이다.

특히 농협은 할인 행사에 포함된 모든 품목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집중했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산물 가운데 품질과 안정성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을 선별해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은 소비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농협은 이번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생산 농가 입장에서도 소비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환경 보전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만큼 소비 확대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도 연결된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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