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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강원농협,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맞손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5-28 10:24

온라인 출하 업무협약 체결…“강원 우수 농산물 전국 공급 확대”

농협경제지주·강원농협,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맞손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와 강원농협이 온라인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농협가락공판장에서 강원농협과 ‘온라인 도매시장 출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용 강원본부장과 이기복 공판사업부장, 박기홍 가락공판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우수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가락공판장과의 맞춤형 거래 매칭을 통해 온라인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도매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와 유통 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유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비대면 거래 확대와 디지털 유통 전환 흐름에 따라 온라인 농산물 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협은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거래 시스템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기복 공판사업부장은 “온라인 도매시장은 농산물 수취가격 향상과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유통 창구”라며 “산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온라인 도매시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용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 모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강원지역 우수 농산물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2025년 청과공판장 부문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 1268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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