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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심천심국민참여단,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농가 돕기 나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5-29 22:34

농협 농심천심국민참여단,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농가 돕기 나서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29일 '농심천심국민참여단'이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과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실천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운동이다. 과거 ‘신토불이 운동’과 ‘농도불이 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국민참여단은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참여단은 새둥지마을로 이동해 양파와 대파를 활용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도 펼쳤다.

문미란 회장은 “최근 가격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자단체도 적극 나서게 됐다”며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농촌 위기 극복에 참여하는 가치 있는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호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농심천심운동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참여단과 함께 농업·농촌의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앞으로도 소비 촉진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민참여단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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