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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황상연 신임 대표 선임…첫 외부인 출신 CEO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1 13:02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사진=HB인베스트먼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사진=HB인베스트먼트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한미약품 대표 내정자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가 한미약품 이사회에 진입했다.

한미약품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상연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황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밖에도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사내이사)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사외이사) ▲채이배 20대 국회의원(사외이사) 신규 선임안과 ▲김태윤 감사위원(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상법 개정을 반영하기 위한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 건도 모두 가결됐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연임을 위한 사내이사 재선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주주총회 이후 이어질 이사회에서 황상연 대표의 선임이 확정되면 한미약품 창사 이래 첫 외부 영입 대표가 된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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