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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웨딩 상품 거래액 19배↑…“가성비 웨딩 수요 증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15:28

결혼 비용 상승 ‘웨딩플레이션’으로 가성비 웨딩 주목

지그재그에서는 ‘웨딩플레이션’ 심화에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19배 증가했다. /사진제공=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에서는 ‘웨딩플레이션’ 심화에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19배 증가했다. /사진제공=카카오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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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웨딩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셀프웨딩’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약 19배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웨딩 시즌을 앞둔 최근 2주(3/11~3/24)안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웨딩(36%)’, ‘웨딩드레스(32%)’ 등 관련 키워드 상품 거래액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웨딩촬영(229%)’, ‘웨딩스냅(50%)’ 등 셀프 촬영을 위한 상품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편적인 스튜디오 촬영 외에도 자신들의 개성과 취향, 스토리를 담은 화보, 스냅 사진을 찍는 고객들이 늘며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춘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딩 룩을 완성하는 잡화류의 성장세도 높다. ‘웨딩 귀걸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9배 이상(1886%), ‘웨딩 구두’ 거래액은 동기간 6배 가까이(489%) 올랐다. 이 외에도 ‘웨딩 브래지어(177%)’, ‘웨딩 네일(197%)’, ‘면사포(10%)’ 등 관련 상품 거래액은 모두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웨딩플레이션 심화로 조금 더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하고자 하는 실속파 고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늘었다”라며 “지그재그는 다양한 상품 선택지 제공과 함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직잭렌즈’ 등을 지원해 끝없는 상품 선택, 구매로 바쁜 예비 신부들의 결혼 준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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