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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수상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3 13:50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위너(Winner)를 각각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민 건축설계팀장,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강민석 건축본부장, 박성아 조경팀장)./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위너(Winner)를 각각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민 건축설계팀장,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강민석 건축본부장, 박성아 조경팀장)./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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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Asia Design Prize 2026)’에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파크오아시스’가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로 선정됐고,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IPARK Water Objet)’는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전체 출품작 가운데 단 1개 작품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건설업계에서의 수상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DC현산에 따르면 이번 결과를 통해 건축과 조경을 결합한 공간 설계 역량이 국제 심사에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권 주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심미성·혁신성·기능성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도심 속 휴식 공간 구현한 ‘파크오아시스’

‘디자인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는 도심 속 정서적 휴식 공간을 주제로 기획된 시설이다. ‘순환과 중심(Circle & Connection)’ 개념을 적용한 원형 평면과 중앙 수공간을 통해 이용자의 동선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 수상./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가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Design of the Year) 수상./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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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형 지붕과 다층 금속 외피는 시간과 빛의 변화에 따라 외관의 분위기가 달라지도록 했으며, 반투명 커튼월과 슬림한 기둥 구조를 통해 실내외 경계를 완화했다. 이를 통해 자연과 건축 요소가 연결된 공간 구성을 구현했다.

◇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 위너 수상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직선과 곡선을 조합한 석재 구조와 다양한 벽천 연출을 통해 입체적인 경관을 형성한 조경 시설물이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위너(Winner) 수상./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된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위너(Winner) 수상./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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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경시설과 달리 수변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이동 경로에 따라 변화하는 형태와 풍경을 체감할 수 있으며, 자연적 요소와 도시적 디자인을 함께 반영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 건축·조경 통합 설계 역량 국제무대에서 확인

이번 수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축과 조경을 통합적으로 계획해 주거 공간의 활용성과 경험 요소를 확장해 온 설계 방식이 일정 부분 평가를 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렸으며, 박희윤 개발본부장과 강민석 건축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31개 지역에서 1515개 작품이 출품됐고, 39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파크가 지향해 온 공간 설계 방향이 외부 평가를 통해 확인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과 조경, 커뮤니티 공간을 연계한 설계를 통해 주거 환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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